[수훈선수] KCC 금강불괴 이정현 "(김)상규의 활약은 내 덕"

서정호 2021. 12. 1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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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정현이 다시 한번 금강불괴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39분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91-88로 승리한 KCC는 2연승 공동 5위(10승 11패)에 올랐다.

플레이에 있어서 감독님도 많이 배려해 주시고 팀에 맞는 효율적인 농구를 하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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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서정호 인터넷기자]전주 KCC 이정현이 다시 한번 금강불괴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39분2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91-88로 승리한 KCC는 2연승 공동 5위(10승 11패)에 올랐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정현은 힘든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날 승리를 동료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KCC 이정현 인터뷰

Q. 승리 소감은?

일단 너무 힘든 경기였다. 연장전에 교체 사인을 보낼까 고민을 했지만 라건아, (유)현준, (김)상규가 잘 버텨줘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

Q. 올 시즌 애로사항이 있다면?
초반에 주축 선수들 부상이 나오면서 내가 볼을 좀 더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플레이에 있어서 감독님도 많이 배려해 주시고 팀에 맞는 효율적인 농구를 하려고 생각한다. 한창 좋았을 때 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그 궤도에 올라와 있다. 체력적인 문제 빼고는 괜찮다.

Q. 김상규의 활약과 유현준의 부진에 대해서는?
일단 상규는 워낙 다재다능한 선수다. 출전 시간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는 거 같고 본인만의 플레이를 가져가려고 하는 게 보인다. 물론 내가 중·고등학교 때 농구를 잘 알려준 내 덕이다(웃음). 반면, 현준이는 우리 팀 주전 가드로 잘해주고 있다. 생각이 많아진 거 같다. 그래서 현준이한테 공격에서는 자신감 있게 하고 수비는 팀으로 해결하자고 조언을 해줬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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