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섭 前 영진위원장 별세

박돈규 기자 2021. 12. 12. 1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장을 지낸 강한섭(63) 서울예대 영상학부 교수가 10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은 경희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2대학 대학원에서 유학한 뒤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영상물등급위원을 역임했고 2008년 영화진흥위원장에 선임돼 약 1년간 조직을 이끌었다. 이후 서울예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평론가로 꼽힌다. 저서로 평론서 ‘한국의 영화학을 만들어라’ ‘강한섭의 영화이야기’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6시 45분. (02)3410-6905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