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라건아 시즌 개인 최다 32점.. '팀 더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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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라건아가 자신의 올 시즌 최다인 32점을 올렸다.
라건아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3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32점은 올 시즌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이다.
KCC 라건아 인터뷰Q. 승리 소감은?이번 승리로 팀이 단단해졌고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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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서정호 인터넷기자] 전주 KCC 라건아가 자신의 올 시즌 최다인 32점을 올렸다.
라건아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정규리그 3라운드 맞대결에서 3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의 활약에 힘입어 KCC는 연장전 접전 끝에 91-88로 승리했다.
이날 기록한 32점은 올 시즌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이다. 오리온의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데 성공하며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KCC 라건아 인터뷰
Q. 승리 소감은?
이번 승리로 팀이 단단해졌고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 같다.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됐다.
Q. 시즌 초반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에너지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전에 다첬던 부위가 점차 좋아지면서 경기력이 올라오는 거 같다.
Q. 연장 승부가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지?
마지막 순간에 동료들 모두가 지쳤었다. 내가 더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 게 맞고, 어제(11일)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동료들이 도와줬다. 이번엔 내가 동료들을 도와줬다.
Q.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데?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주장(이정현)이 이야기 한 거처럼 부상 선수가 많아서 쉽지 않은 시즌인데 정신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Q. 머피 할로웨이와 친한 거 같은데 더욱 투쟁심이 발휘되는지?
친하다고 투쟁심이 더 생기고 그런 건 아니다. 경기를 하다 보면 할로웨이가 플레이를 잘하면 가끔 ‘굿 샷’이라고 이야기는 해주고는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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