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시즌 최다 득점' KCC 라건아, 올라서는 컨디션과 팀 워크를 언급한 이유는?

김우석 2021. 12.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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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시즌 최다 득점과 함께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라건아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39분 57초를 뛰면서 3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게임 후 라건아는 "아주 좋은 경기였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본다. 승부처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듯 하다. 다쳤던 부위가 좋아지면서 경기력도 올라선 것 같다."고 오늘 승인과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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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시즌 최다 득점과 함께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라건아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39분 57초를 뛰면서 3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라건아가 활약한 전주 KCC는 1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정관장프로농구에서 라건아, 이정현 활약을 묶어 이대성, 최현민이 분전한 고양 오리온을 접전 끝에 91-8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연승과 함께 10승 11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오리온은 2연패와 함께 11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라건아는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섰다. 1쿼터 10분을 모두 뛰면서 12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 KCC가 25-18로 앞서는데 선봉장이 되었다. 2쿼터에는 절반만 나서 2점에 머물렀다. 후반전 활약을 위한 예열이었다.

3쿼터 다시 10분을 모두 출전했던 라건아는 10점 3리바운드를 남겼다. 오리온 추격전에 리드를 지킬 수 있는 이유가 되어 주었고, 4쿼터 4점에 그쳤다. 연장전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연장전 5분 모두를 뛰면서 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정현(17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함께 승리의 주연이 된 기록이었다.

게임 후 라건아는 ”아주 좋은 경기였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팀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본다. 승부처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듯 하다. 다쳤던 부위가 좋아지면서 경기력도 올라선 것 같다.“고 오늘 승인과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건아는 시즌 개막 후 이전 시즌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1라운드 후반부터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고, 이날 시즌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몸 상태가 정상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연이어 지지치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마지막 순간에 다들 지쳐 있었다. 내가 더 해야 하는 건 당연한 부분이었다. 사실 어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이)정현이와 (김)상규가 많이 도와줬다. 오늘은 내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 뿐이다.“라며 자신의 활약을 두 동료에게 돌렸다.

또, 올 시즌 최다 득점을 만든 것에 대해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팀에 부상 선수가 많다. 정신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팀에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라건아는 ”친한 사이라고 플레이를 다르게 하지 않는다. 똑같이 플레이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라건아는 이날 상대편에서 뛰었던 머피 할로웨이와 상당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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