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친근한 우리동네 고령친화상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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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관내 전통시장인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고령친화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이러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상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반송시장에 13곳을 조성했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고령친화상점 조성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게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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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관내 전통시장인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고령친화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020년 국제보건기구의 국제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상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반송시장에 13곳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고령친화상점들은 반송시장 내에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미용실, 음식점, 제과점 등이 선정됐다. 고령친화상점은 시장 이용 중 쉬어갈 수 있는 휴식 의자와 미끄럼방지 매트, 큰 글씨 메뉴판 등 고령 이용객에게 필요한 편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령에 상관없이 전통시장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등 전통시장 상점의 경쟁력을 높인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고령친화상점 조성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 가게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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