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혜리, 쫄복탕에 진심..딘딘 향해 "진짜 치고 받자"[결정적장면]

[뉴스엔 배효주 기자]

목포의 명물 쫄복탕에 푹 빠진 혜리가 딘딘을 향해 "치고 받자"며 전투력을 드러냈다.

12월 12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목포에서 먹방 여행을 펼치는 멤버 5인과 게스트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세윤과 팀이 된 혜리는 점심 복불복에서 연정훈-김종민 팀에 패배해 목포의 명물인 쫄복탕을 먹을 기회를 뺏기고 말았다.

프로그램 시작 전 "'1박2일'은 처음"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던 혜리는 쫄복탕을 뺏기자 "밥은 줘야지"라며 타박했다. "일할 때 힘들지 않나. 건강이 안 좋아지면 쓰러질 수도 있다"는 혜리의 귀여운 협박에 김종민은 "힘든 프로그램이다. 나 몇 번 쓰러졌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결국 방글이 PD는 문세윤-혜리 팀과 딘딘-라비 팀이 게임을 해 이기는 쪽에 쫄복탕을 주기로 했다. 혜리는 딘딘을 향해 "진짜 치고 받자"고 말하며 쫄복탕에 대한 집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마침내 딘딘을 꺾은 혜리는 쫄복탕을 먹을 수 있었고, 문세윤 못지 않은 차진 먹방을 펼쳤다.(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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