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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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이 본격화 되고 있다.
12일 GC셀에 따르면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임상 1상 첫 투약이 서울대병원에서 완료됐다.
현재 GC셀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CT303'의 임상은 건선 환자 대상 1상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등 모두 2건으로 개발 초기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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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이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이 본격화 되고 있다.
12일 GC셀에 따르면 줄기세포치료제 'CT303'의 임상 1상 첫 투약이 서울대병원에서 완료됐다. CT303은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된 줄기세포치료 후보물질이다. 현재 GC셀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CT303'의 임상은 건선 환자 대상 1상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등 모두 2건으로 개발 초기 단계다.
이번에 첫 환자 투약이 완료된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인 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약 3%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도 150만여 명 내외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임상 대상자는 임상 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 30분, 1시간, 2시간 시점까지 활력징후(좌위혈압, 맥박, 체온, 호흡수, 맥박산소)를 점검받는다.
GC셀은 CT303 투여 후 발생한 이상반응(TEAE) 발생률 등 안전성 확인 위주로 데이터를 도출할 예정이다.
GC셀이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또 다른 임상 1상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8명을 대상으로 하며 CT303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한다. CT303은 면역조절 및 조직 재생 촉진 능력을 통해 과도한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을 보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치료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유경 GC셀 세포치료연구소 소장은 "CT303은 대량배양과 동결제형 기술 등이 적용돼 상용화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치료제"라며 "건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외에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가능한 유망한 후보물질"이라고 말했다.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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