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앤드류 수아레드와는 결별

정태화 2021. 12. 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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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케이시 켈리를 택하고 앤드류 수아레즈와는 결별했다.

LG는 12일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켈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LG의 에이스로 활동하게 됐으며 지난해 영입했던 앤드류 수아제르와는 1년만에 결별하게 됐다.

LG는 이에 따라 2022시즌 외국인투수로 에이스 켈리와 애덤 플럿코가 함께 하게 됐으며 저스틴 보어를 대체하는 외국인타자 계약만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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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LG의 마운드를 지키게 된 케이시 켈리[사진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케이시 켈리를 택하고 앤드류 수아레즈와는 결별했다.

LG는 12일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켈리는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등 총액 150만 달러로 2022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켈리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LG의 에이스로 활동하게 됐으며 지난해 영입했던 앤드류 수아제르와는 1년만에 결별하게 됐다.

켈리는 2019년부터 시즌 3시즌 동안 87경기 등판해 42승 27패 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402개를 기록했고 2021시즌에는 30경기 17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142개를 기록했다. 또한 켈리는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전부터 2021년 10월 30일 사직 롯데전까지 5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을 이어가며 LG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켈리는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사랑하는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 내년에는 우리 LG트윈스가 올해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좋은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우리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켈리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다.

LG는 이에 따라 2022시즌 외국인투수로 에이스 켈리와 애덤 플럿코가 함께 하게 됐으며 저스틴 보어를 대체하는 외국인타자 계약만 남겨 놓았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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