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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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H5N1형 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2일) "충남 천안의 5만 4,000여 마리를 키우는 산란계 농장이 어제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이달 3일 확진된 충남 천안과 5일 전남 영암에 이은 세 번째 산란계 농장 확진 사례로, 사육 농가 발생 현황으로 따지면 열한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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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H5N1형 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2일) "충남 천안의 5만 4,000여 마리를 키우는 산란계 농장이 어제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이달 3일 확진된 충남 천안과 5일 전남 영암에 이은 세 번째 산란계 농장 확진 사례로, 사육 농가 발생 현황으로 따지면 열한 번째입니다.
중수본은 긴급 가축방역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농장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 1월말까지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이를 위해 먼저 차량 진입로와 축사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그물망 상태와 축사 틈새 여부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특히 "겨울철 한파 등으로 소독 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는 만큼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며,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저하되는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한 뒤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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