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고스트나인, 진한 남성美로 무장한 지휘돌의 '컨트롤'

김나영 2021. 12. 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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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고스트나인(GHOST9)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의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 무대를 선보였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고스트나인만의 차별화된 카리스마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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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고스트나인(GHOST9)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고스트나인(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진우)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의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 무대를 선보였다.

‘인기가요’ 고스트나인(GHOST9)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이들은 블랙을 강조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치명적이고 섹시한 비주얼로 시너지를 낸 고스트나인은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고스트나인의 무대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웅장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왕의 강인한 모습이 담긴 안무와 마에스트로의 지휘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고스트나인만의 차별화된 카리스마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편 ‘Control’은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해 카리스마 있는 클래식 피아노의 울림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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