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우영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처럼 무섭냐고? 디자이는 팀플레이"

이혜미 2021. 12. 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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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우영미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인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한 우영미는 2020년 파리 봉마르셰 남성관에서 글로벌 남성 브랜드를 꺾고 매출 1위를 기록, K-패션의 위상을 세웠다.

이날 '집사부일체' 제자들이 우영미에게 물은 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처럼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면 찢곤 하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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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디자이너 우영미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인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우영미는 “디자인은 팀플레이”라며 지론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우영미가 새 사부로 출연해 패션의 세계를 소개했다.

우영미는 BTS 뷔, 강동원, 김우빈 등 톱스타들이 사랑한 최고의 디자이너다.

지난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한 우영미는 2020년 파리 봉마르셰 남성관에서 글로벌 남성 브랜드를 꺾고 매출 1위를 기록, K-패션의 위상을 세웠다.

이는 파리 진출 20년 만에 달성한 기록. 이에 우영미는 “우리가 줄곧 잘하긴 했다. 쭉 상위권에 있었다”며 웃었다.

이날 ‘집사부일체’ 제자들이 우영미에게 물은 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처럼 디자이너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면 찢곤 하나?”라는 것이다.

이에 우영미는 “난 그런 취향은 아니다”라고 일축, “디자인은 팀플레이다. 어떤 한 사람의 독단으로 할 수 없다. 여러 사람의 의견이 모아지고 한 팀을 이뤄야 한다. 난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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