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추미애, 尹 내쫓아..與 거짓 기자회견 기막혀"

기사내용 요약
"징계소송 1심 판결, 항소심서 뒤집힐 것"
"대장동 특검, 與에서 틀어막으면서 핑계"

[춘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강원도 춘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12.1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난해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법원이 각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의 거짓 기자 회견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들은 추미애 전 장관이 자기 편인 조국 전 장관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억지로 내쫓으려 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윤 후보 측은 동일한 잘못이 반복되면 안 되므로 법원에 본안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총장 징계소송의 1심 판결은 항소심에서 뒤집힐 것"이라며 "민주당은 결과를 속단하지 말라. 한명숙 전 총리, 김경수 지사의 확정 판결도 인정하지 않는 민주당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너무나 뻔뻔한 기자회견에 국민들은 기가 막힌다. 대장동 비리 특검은 민주당이 법사위에서 틀어막고 있으면서 국민의힘 핑계를 댄다"며 "민들께서는 민주당의 뻔뻔한 정치를 용서하지 않고, 반드시 정권교체로 책임을 물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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