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도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바닥 깨지고 내려앉고 영화 '씽크홀' 될 라[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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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도동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바닥이 갈라지고 깨지고 솟아오르는 피해를 입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또 상가 유리창이 금이 가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12일 이 사실을 제보한 포항시 남구 해도동 C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주민은 <더팩트> 와의 통화에서 "그날보다 더 갈라지고 깨지는 상황이 더욱 심각한 생태"라고 알려왔다.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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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 안전진단 회사 소개해 드리께요‘
[더팩트ㅣ포항=오주섭기자] 포항시 해도동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바닥이 갈라지고 깨지고 솟아오르는 피해를 입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포항시가 이런 불안에 휩싸인 주민들의 신고 전화를 받고도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고 안전진단 회사 소개 해 드리께요" 라는 말만으로 일관 더 더욱 불안 해 하고 있다.
실제로 8일 <더팩트>가 현장 확인결과 최근 상영된 재난 영화 ‘씽크홀’ 내용처럼 바닥에 원형 물통을 놓으면 아래쪽으로 굴러가기도 하고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또 상가 유리창이 금이 가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바로 옆 핸드폰 가게도 바닥 일부 타일이 금이 가면서 깨지고 위로 솟아올라 있었다.
이어 이 상가 뒤편 주차장은 가운데가 움푹 패여 있었고 출입구 차단기는 불룩하게 솟아 올라 작은 언덕을 방불케 했다.
12일 이 사실을 제보한 포항시 남구 해도동 C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주민은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그날보다 더 갈라지고 깨지는 상황이 더욱 심각한 생태"라고 알려왔다.
이 주상 복합아파트는 경북 예천 건설업체가 지난 2016년 완공한 것 2차 아파트로 주변에는 6차까지 들어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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