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오후 6시까지 98명 확진..7일 만에 동시간대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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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8명을 기록, 7일 만에 동시간대 두 자릿수 확진자로 내려섰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홍천 19명, 원주 18명, 춘천 17명, 강릉 11명, 속초 10명, 철원 5명, 동해 4명, 영월 4명, 양양 3명, 양구 2명, 태백 1명, 횡성 1명, 평창 1명, 정선 1명, 인제 1명 등 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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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은 강릉과 속초 중심으로 짙은 감염세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2일 오후 6시 기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8명을 기록, 7일 만에 동시간대 두 자릿수 확진자로 내려섰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홍천 19명, 원주 18명, 춘천 17명, 강릉 11명, 속초 10명, 철원 5명, 동해 4명, 영월 4명, 양양 3명, 양구 2명, 태백 1명, 횡성 1명, 평창 1명, 정선 1명, 인제 1명 등 98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118명)보다 20명이 적은 환자 수다. 이 같은 동시간대 기준 두 자릿수 확진자 수는 지난 6일(90명) 이후 7일 만이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동시간대 도내 확진자 수는 세 자릿수였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6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홍천에서는 지역 간 감염을 비롯해 감염경로 불명확한 환자 등이 잇따랐다.
춘천에서도 지역 내 가족과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된 환자를 비롯해 서울과 홍천 등 외 지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들이 주를 이뤘다.
원주에서는 감염경로를 모르는 유증상 확진자들과 직장동료, 지인 등과 접촉한 환자,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 등 다양한 감염 추이를 보였다.
이를 포함해 영서지역 확진자 수는 11개 시군에서 70명을 기록하는 등 도 전체 이날 신규 확진자의 71.4%를 차지했다.
영동에서는 강릉과 속초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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