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후활동가 만난 안철수 "탄소중립 실현 위해 SMR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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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2일 청년기후활동가들과 만나 "탄소중립은 인류의 존립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패널로 참석한 한 활동가는 "다음 대통령은 사회 갈등을 해결하고, 정권 초기부터 기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기후 원포인트 토론회'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 후보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국가부채와 환경이다. 이들이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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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2일 청년기후활동가들과 만나 "탄소중립은 인류의 존립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 공유 오피스에서 열린 '청년들이 생각하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방안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을 국책 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SMR은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높은 안전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완정성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게 안 대표의 입장이다.
안 대표는 "신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효율 향상도 촉진해야 한다"며 정책적인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한 활동가는 "다음 대통령은 사회 갈등을 해결하고, 정권 초기부터 기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기후 원포인트 토론회'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 후보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국가부채와 환경이다. 이들이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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