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후활동가 만난 안철수 "탄소중립 실현 위해 SMR 육성해야"

이동환 2021. 12. 12.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2일 청년기후활동가들과 만나 "탄소중립은 인류의 존립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패널로 참석한 한 활동가는 "다음 대통령은 사회 갈등을 해결하고, 정권 초기부터 기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기후 원포인트 토론회'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 후보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국가부채와 환경이다. 이들이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기후단체 회원과 대화하는 안철수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성동구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열린 청년기후단체 회원들과 불꽃토크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12.12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2일 청년기후활동가들과 만나 "탄소중립은 인류의 존립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 공유 오피스에서 열린 '청년들이 생각하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방안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을 국책 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SMR은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높은 안전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완정성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게 안 대표의 입장이다.

안 대표는 "신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효율 향상도 촉진해야 한다"며 정책적인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한 활동가는 "다음 대통령은 사회 갈등을 해결하고, 정권 초기부터 기후 문제를 핵심 의제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이 '기후 원포인트 토론회'를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안 후보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가 국가부채와 환경이다. 이들이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dhlee@yna.co.kr

☞ 개그우먼 신기루, 학폭 의혹에 "마녀사냥당하는 심정"
☞ 덕수궁 돌담길에 소 두 마리…집회 왔던 주인이 두고 떠나
☞ '성관계 불법촬영' 기업 회장 아들 구속…피해자 수십 명
☞ '경비행기 세계일주' 19세 여성 한국 들러…"'오겜' 놀라워"
☞ 이번에는 밀착 '젖소 원피스' 여성…우유업계 연이어 논란
☞ 올해의 사자성어 '묘서동처'…"고양이가 쥐와 한패가 됐다"
☞ "아들의 꿈, 지키고 싶습니다" 뺑소니로 아들 잃은 아비의 한탄
☞ "처벌하면 같이 못 놀잖아" 목 조른 아빠 용서한 5살 딸
☞ "돈받고 대신" 하루에 코로나 백신 10회 접종한 남성
☞ 입양아 가수 루크 맥퀸 "생모 못 찾았지만 매 순간의 행복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