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년 공시가 20% 인상? 아직 몰라"

송진식 기자 2021. 12. 12. 18: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국토교통부가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인상폭이 20%에 달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 시점에서 전망이 어렵다”고 밝혔다.

롯데타워에서 바라본 송파,성남 방향 아파트단지. 김기남 기자


국토부는 12일 설명자료를 내고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9월~내년 1월까지 세대별 특성 및 가격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조사·산정가격 검증 및 외부전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가격열람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 시점에서 내년 공시가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경제>는 “국토교통부가 2022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20%를 웃돌 것이란 내부 추정치를 마련하고 관련 내용을 더불어민주당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올해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종전 ‘공시가 9억 초과’에서 ‘공시가 11억 초과’로 상향한 바있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