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경사노위 간담회..시화공단 개선방안 논의

박석희 2021. 12. 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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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시화공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놓고,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위원회와 지난 11일 시흥시 청년 스테이션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과 산업단지, 일터의 뉴노멀'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시흥시 노동자 지원센터와 시흥 청년 활동 연합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는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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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동자 지원센터·청년활동연합 함께 참여

시화국가산업단지 전경.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화공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놓고,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청년위원회와 지난 11일 시흥시 청년 스테이션에서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과 산업단지, 일터의 뉴노멀'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시흥시 노동자 지원센터와 시흥 청년 활동 연합이 함께 했다. 박희정 시흥시 노동자 지원센터장은 시화 공업단지의 각종 문제점을 지적했다.

간담회 현장.


특히 그는 “임금·노동조건 개선, 공단 환경 개선, 교육 훈련·고용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황호연 협동조합 시흥 청년 활동 연합 대표는 '시화 공업단지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많지 않아 출퇴근이 어렵다'라고 했다.

간담회에는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77년 조성된 시화공단은 서울 구로공단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영되던 철강과 나염, 도금 업종 등 소위 공해업종을 유도해 입주시켰다.

아울러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흥시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황을 누렸지만 현재는 각종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함께 영세 업종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의 무관심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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