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개 시·군서 107명 신규 확진..전날만 198명 발생

양산 35명, 창원 23명, 김해 14명, 사천 11명, 거제 6명, 밀양 5명, 거창 4명 등
백신 2차 접종 79.7%, 3차 12.2%..병상 가동률은 84.1%

박종민 기자

12일 경남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7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양산 35명, 창원 23명, 김해 14명, 사천 11명, 거제 6명, 밀양 5명, 거창 4명, 진주·통영·하동 3명 10개 시·군에서 107명이 나왔다. 전날 확진자 수는 198명이었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68명, 김해 어린이집 관련 2명, 사천 보습학원 관련 2명, 양산 목욕탕 관련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격리중 양성이 30명이다.

양산 확진자 35명 중 2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7명, 지인 3명, 기타 접촉 3명이다. 2명은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창원 확진자 23명 중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6명, 직장동료 3명, 기타 접촉 3명, 지인 2명이다.

김해 확진자 14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지인 3명, 직장동료 1명, 기타 접촉 1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김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으로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 11명 중 2명은 사천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만6782명, 입원 1686명이며, 사망자는 61명이다. 자가격리자는 8159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2일 0시 기준 1차 접종 82.4%, 2차 79.7%, 3차 12.2%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전 9시 기준 84.1%이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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