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명선 "코로나19로 실직, 편의점 알바+배달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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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잇고는 김명선이었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곰발바닥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렛잇고와 렛잇비의 대결이었다.
그의 정체는 가수 겸 코미디언 김명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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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렛잇고는 김명선이었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곰발바닥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렛잇고와 렛잇비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박구윤의 '뿐이고'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투표 결과 4대 17로 승자는 렛잇비였고, 탈락한 렛잇고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가수 겸 코미디언 김명선이었다.
김명선은 "코미디언에서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뚱뚱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105kg까지 살이 쪘다. 건강상 이유로 30kg을 감량했는데, 그러면서 운동강사로 전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실직을 했고, 편의점 알바, 배달 일을 하며 지내다가 트로트에 도전하게 됐다"고 답했다.(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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