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KT 수비 핵 정성우, 창원서 200번째 경기 출전

창원/이재범 2021. 12. 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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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가 정규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179경기 출전했던 정성우는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어 이번 시즌부터 KT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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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정성우가 정규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수원 KT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8연승에 도전한다.

KT는 이날 수비에서 힘을 실어주는 정성우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만약 매치업이 되면 이재도가 될 거다. 그 다음은 이관희다. 정성우가 워낙 팀 공헌도가 많고, 역할이 크며 경기 출전시간이 많다. 그래서 선발에서는 뺐다”며 “언제든지 수비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공격에서도 큰 공헌도를 보이는, 팀에서 많은 역할을 한다. 오늘도 잘 해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정성우는 이날 1쿼터 2분 25초를 남기고 허훈 대신 코트를 밟았다.

2015년 10월 28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성우는 이날 2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179경기 출전했던 정성우는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어 이번 시즌부터 KT에 합류했다. 이날 시즌 21번째 경기에 나서 200경기(218호)를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경기 평균 26분 40초 출전해 10.7점 2.4리바운드 3.8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 중이다.

시즌 213점(11일 기준)은 지난 시즌 43경기에서 올린 207점보다 더 많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3점슛 성공 32개 역시 마찬가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스틸도 최다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5~2016시즌 신인왕 출신인 정성우는 KT에서 잠재 능력을 폭발시키며 팀이 1위를 질주하는데 큰 힘을 싣고 있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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