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요일 오후 98명 확진..누적 1만262명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후 춘천시민들이 강원 춘천시 석사동 춘천종합체육회관 주차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PCR)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이날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를 폐쇄하고 춘천종합체육관(호반체육관 맞은편) 주자창으로 선별 진료소를 이전했다. 2021.12.02.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일요일인 12일 오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18개 시군 가운데 15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홍천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원주 18명, 춘천 17명, 강릉 11명, 속초 10명, 철원 5명, 동해·영월 각 4명, 양양 3명, 양구 2명, 인제·정선·평창·횡성·태백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62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007개 병상 중 722명이 입원하면서 77.0％에서 71.7％(12일 0시 기준)로 내려갔다.

병원은 508개 병상 중 445개를 사용해 89.2％에서 87.6％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도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277개를 이용하면서 64.5％에서 55.5％로 내려갔다.

11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2만9586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28만8512명(84.2％)이고 2차 125만1654명(81.8％)이고 3차 21만4813명(14.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