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탄소 감축 속도낸다

원호섭 2021. 12. 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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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30% 줄이기로
외부기관 통해 목표 검증

현대모비스가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고 2040년에는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나아가 2045년에는 공급망도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에너지 전환과 효율화를 통한 사업장 탄소 감축, 협력사와 함께하는 공급망 관리, 탄소 저감 제품 확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 파트너십 운영 등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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