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민영화' 기념, 연 5%적금 등 특판상품

문일호 2021. 12. 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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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최고 연 5% 금리의 적금을 내놓는다.

이 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최고 연 2.03% 금리인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예금 기본금리는 1년제 연 1.53%, 2년제 연 1.63%이며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최고 연 5.0% 금리의 '위드정기적금'을 판매한다. 연 2.1% 기본금리와 우리원 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뒤 마케팅 동의를 하면 2.9%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해준다. 1인 1계좌,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 추첨해 5만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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