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버거 가게 2주년.. 허재·이용대 방문→ 축하공연+팬사인회

차혜린 2021. 12.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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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가게에 허재와 이용대가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햄버거 가게 개업 2주년을 맞이한 김병현과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버거 가게를 방문한 사람은 허재였다.

허재는 김병현에게 "햄버거 집에서 무슨 팬사인회야!"라며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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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가게에 허재와 이용대가 방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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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햄버거 가게 개업 2주년을 맞이한 김병현과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버거 가게를 방문한 사람은 허재였다. 김병현은 "허재 감독님은 아버지 같은 존재다. 셋째 아들이라 불릴 정도로 친한 소울 메이트"라고 말했다. 허재 역시 "뜻 깊은 날이라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광주로 왔다"고 전했다.

이용대도 방문했다. 이용대의 방문에 직원 은정 씨는 화색이 돌았다. 이용대의 팬인 은정씨에게 허재는 "(이용대)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은정씨는 "더 멋있다"며 부끄러워했다.

김병현은 "쉽게 모실 수 있는 분이 아니라서 이 기회에 뽕을 뽑으려고 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허재와 이용대에게 함께 축하 떡을 돌리자고 제안했다. 축하 떡을 돌리던 중 김병현은 "축하 공연이 있다"며 이용대에게 셔틀콕으로 수박깨기를 부탁했다. 이용대는 당황했지만 배드민턴채를 가지고 와 셔틀콕으로 수박을 쪼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선 이들은 가게 안에 걸린 플래카드를 보고 당황했다. 허재는 김병현에게 "햄버거 집에서 무슨 팬사인회야!"라며 버럭했다. 김병현은 "그게 아니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라고 해명했다. 허재는 "2주년이니까 내가 참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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