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걸그룹 헤이걸스 "오리온과의 뜻깊은 인연 소중히"

고양/서정호 2021. 12. 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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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헤이걸스'가 고양 오리온의 승리를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고양을 방문했다.

경기 전 헤이걸스 멤버 다은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설희와 제인이 오리온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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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서정호 인터넷기자] 걸그룹 ‘헤이걸스’가 고양 오리온의 승리를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고양을 방문했다.

오리온은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전 헤이걸스 멤버 다은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설희와 제인이 오리온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에 도전했다. 더불어 하프타임에는 오리온의 별처럼 빛나는 헤이걸스의 여섯 번째 싱글곡 ‘Shining Star’를 선보이며 체육관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데 성공적이었다.

 


제인은 오리온과 뜻깊은 인연이 있다. 제인은 가수 데뷔 전부터 오리온 임종일의 팬이다. 데뷔 전 2020-21시즌 ‘투유’와 함께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당첨이 된 적이 있다. 제인의 지인(신청자)이 가수 준비를 하는 친한 동생(제인)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신청을 한 것이다.

사연 당첨자(제인)를 위해 임종일이 직접 ‘투유’ 초콜릿과 유니폼, 달력, 홈경기 티켓을 깜짝 선물하며 감동을 더했다.

끝으로 헤이걸스의 막내 채린은 하프타임에 “무대를 선보이며 오리온 선수들과 팬 분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해 줬기 때문에 후반전에 역전할 수 있다”라며 오리온을 응원했고 설희는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SNS로 비대면 공연을 자주 하고 있다. 헤이걸스와 오리온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오리온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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