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아내와 오늘 아침 뽀뽀 직전까지, 둘째? 가능한 얘기를 해야"

서지현 기자 2021. 12.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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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둘째 계획에 선을 그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간섭하는 '석진이의 세포들'로 변신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지석진은 하하가 둘째 계획을 언급하자 "가능한 얘길 하라"고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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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둘째 계획에 선을 그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간섭하는 '석진이의 세포들'로 변신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문은 '잠원동 휴 그랜트라는 별명이 있는데 실제로 어떤 남편이자 아빠인지?'였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질문에 재치 있게 답하려면 '소속사랑 얘기해보세요'라고 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하는 "위기를 몇 번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아침에 거의 뽀뽀 직전까지 갔었다"며 뜻밖의 금슬을 자랑했다. 이어 "늘 부족함을 느끼는 남편이다. 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 다 아내의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석진은 하하가 둘째 계획을 언급하자 "가능한 얘길 하라"고 정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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