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KB 김완수 감독, "박지수 선발 제외, 박지은 투입"

서호민 2021. 12.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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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벤치에서 출격한다.

12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3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KB는 앞선 삼성생명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전에 앞서 만난 김완수 감독은 빡빡한 일정에 대해 "솔직히 선수들도 힘들어 한다. 그렇지만 힘들다고 준비를 안 한다면 프로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삼성생명전을 준비했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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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서호민 기자] 박지수가 벤치에서 출격한다.

12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3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KB는 앞선 삼성생명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라이벌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린 KB는 하루 걸러 하루 스케줄,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한다.

삼성생명전에 앞서 만난 김완수 감독은 빡빡한 일정에 대해 "솔직히 선수들도 힘들어 한다. 그렇지만 힘들다고 준비를 안 한다면 프로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삼성생명전을 준비했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BNK전 이후 어지러움증을 호소했던 박지수는 이날 경기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완수 감독은 "CT 검사로는 이상이 없다. 다만 허리 등 잔부상이 있기 때문에 초반부는 쉬게 해주려고 한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하지만 본인은 어떻게 해서든 뛰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감독으로선 안타깝다"라고 박지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지수를 대신해 박지은이 선발 출전한다. 김 감독은 "(박)지은이가 일단 선발로 나선다. 지은이가 여의치 않을 경우, (김)소담이까지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플랜을 전했다.

삼성생명에 대해서는 "공수 전환이 빠른 팀이다. 특히 우리랑 할 때 속공 빈도가 높았다. 윤예빈, 이주연의 스피드를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관건이다. 또, 스틸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손질 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줄여달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KB 베스트5
허예은 심성영 김민정 강이슬 박지은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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