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38명 신규 확진..'역대 최다'(종합2보)

홍정명 2021. 12. 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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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59, 양산 57, 김해 39, 진주 27, 사천·통영 각 11명 등
목욕탕, 어린이집, 요양병원, 보습학원, 학교 관련 감염 지속
어제 하루 198명 확진…3차 접종 12.2%, 병상 가동률 84.1%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12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8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2월 첫 발생 이후 24시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12일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으로 ▲11일 밤 60명 ▲12일 178명이다. 지난 1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9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59명 ▲양산 57명 ▲김해 39명 ▲진주 27명 ▲사천 11명 ▲통영 11명 ▲거제 7명 ▲창녕 7명 ▲함안 7명 ▲밀양 5명 ▲거창 4명 ▲하동 3명 ▲의령 1명으로, 13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2명 ▲김해 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2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15명 ▲사천 소재 보습학원(학교) 관련 2명 ▲통영 소재 학교 관련 5명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5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1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 ▲조사중 35명이다.

창원 확진자 59명 중 4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5명, 직장동료 10명, 기타 접촉 12명, 지인 5명, 동선접촉 2명이다.

3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2명, 접촉자 1다. 1명은 전남 확진자의 가족이다.

6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57명 중 3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7명, 지인 8명, 기타 접촉 3명이다.

2명은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이다.

8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6명, 직장동료 1명, 동선접촉 1명이다.

9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39명 중 1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8명, 지인 5명, 직장동료 4명, 기타 접촉 1명이다.

2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15명은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환자와 종사자로 모두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5명, 지인 5명, 직장동료 2명이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명은 제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증상발현 및 본의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11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2명은 '사천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1명은 경북 경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11명 중 5명은 '통영 소재 학교 관련'으로, 가족과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5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3명, 지인과 동선접촉 각 1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7명 중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전북 익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녕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나머지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7명 중 2명은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며,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이다.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경북 문경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지인 1명이다.

거창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하동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2명, 가족 1명이다.

의령 확진자 1명은 대전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6913명(입원 1726, 퇴원 1만5126, 사망 61)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7692명, 자가격리자는 8159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2일 0시 기준 1차 접종 82.4%, 2차 79.7%, 3차 12.2%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전 9시 기준 84.1%이다.

그리고, 11일 오후 5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49명, 재택치료 검토 90명이며, 위중증환자는 2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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