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TK 공략에 '맞불' 지피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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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TK(대구경북) 공략에 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도 맞불을 지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10일 추경호 위원장의 주도하에 시당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70여명의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필승 전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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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TK(대구경북) 공략에 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도 맞불을 지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10일 추경호 위원장의 주도하에 시당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등 70여명의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필승 전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주요 당직자들은 여야 대선후보간 팽팽한 접전과 관련, 국민의힘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쓴소리를 잇따라 쏟아냈고 추 위원장은 이같은 의견을 적극 수렴, 윤석열 선대위에 전달키로 했다.
지 자리에서 한 부위원장은 지역 출신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선대위 불참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고 이들의 대선 참여 명분을 윤석열 후보가 줘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화답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2위와 3위를 차지한 후보들과의 통합없이 TK 민심을 다잡기에는 선거 전이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이다.
정일균 대구시당 대외협력위원장은 "TK민심은 이번 대선의 핵이자 윤석열 후보의 필승을 위한 최고보루"라면서 "이를 위해선 보수중도개혁 표심을 갖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의 동참이 필수적이고 2030 세대표심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홍준표 의원에게도 선거 참여 명분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도 김정재 위원장이 지난 11일 주요 당직자들과 도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의 승부처는 TK임을 분명히 하고 80% 투표율에 80% 득표라는 목표치를 설정하고 8080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권탈환의 기회는 없다는 점을 각인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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