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男대회 출전 톰프슨, 우승꿈 이룰까

조수영 2021. 12. 12.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렉시 톰프슨(26·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 2라운드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합류했다.

톰프슨은 이번 대회의 유일한 여성 참가자로, 이번이 다섯 번째 출전이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QBE 슛아웃은 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투어 QBE 슛아웃 2R
여성 유일 참가, 왓슨과 한팀
19언더로 선두에 5타 뒤진 6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렉시 톰프슨(26·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 2라운드에서 6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합류했다.

톰프슨은 이번 대회의 유일한 여성 참가자로, 이번이 다섯 번째 출전이다. 올해는 버바 왓슨(43·미국)과 팀을 이뤘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25타를 합작한 톰프슨과 왓슨은 전날 공동 4위에서 6위로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

QBE 슛아웃은 PGA 투어의 이벤트 대회다. 2인 1조로 구성된 12개 팀이 경쟁한다. 매 라운드 다른 방식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 이날은 같은 팀의 2명이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공을 고른 이후 2명이 번갈아가며 경기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이경훈(30)은 브랜트 스네데커(41·미국)와 팀을 이뤄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공동 10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선두는 제이슨 데이(34)와 마크 리슈먼(38·이상 호주)이 유지했다. 데이와 리슈먼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를 만들어내며 합계 24언더파 120타를 기록,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1번 홀(파5)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데이·리슈먼 조는 7번 홀(파4)에서 96야드를 남기고 리슈먼이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들어가며 짜릿한 샷 이글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에는 버디 5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13일 최종 3라운드는 선수들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해당 홀에서 같은 팀 2명 가운데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