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맹활약' KGC, 페퍼저축은행 3-0 완파

김도곤 2021. 12. 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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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꺾었다.

KGC는 12일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3)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초반은 박은서가 잇따라 점수를 올리며 페퍼저축은행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KGC가 반격에 나서 점수 차이를 뒤집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KGC과 초반부터 페퍼저축은행을 몰아붙였고, 3세트를 25-13으로 무난하게 따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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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 ⓒ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꺾었다.

KGC는 12일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3) 완승을 거뒀다.

KGC는 정호영이 14득점을 올렸고, 엘레나, 이소영이 각각 11득점, 10득점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주포 엘리자벳이 무릎 통증으로 출장하지 못했고, 그 자리에 대신 출전한 박은서가 1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 초반은 박은서가 잇따라 점수를 올리며 페퍼저축은행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KGC가 반격에 나서 점수 차이를 뒤집었다. 두 팀 모두 1세트부터 범실이 많이 나오면서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 역시 KGC가 잡았다. 이영택 감독은 컨디션을 좋지 않은 외국인선수 엘레나를 빼는 강수를 뒀고, 적중했다. KGC는 엘레나가 없는 가운데에서도 주포 이소영을 비롯해 센터진의 속공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KGC과 초반부터 페퍼저축은행을 몰아붙였고, 3세트를 25-13으로 무난하게 따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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