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유니폼 고종욱, 수비력 강화해야 풀타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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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문 10년 만에 세 번째 유니폼을 입었다.
한시즌 120경기가량 출전하면 3할 타율을 돌파하는 독특한 성향도 갖고 있다.
군복무 이후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동안 794경기를 소화한 고종욱은 110경기 이상 출전했을 때 3할 타율을 돌파했다.
KIA는 지명타자 후보군이 많아 고종욱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려면 수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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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SG에서 방출된 고종욱은 연봉 7000만원에 호랑이 군단에 합류했다. 호타준족이라 KIA에 필요한 자원이지만, 1군 풀타임을 보장받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2~3년간 내야수 보강에 열을 올린 KIA는 올겨울 외야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호령을 제외하면 수비가 확실한 외야수가 없기도 하고, 최형우 나지완 이창진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불안감을 안고 시즌을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올해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최원준은 상무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겉보기에는 KIA 외야는 무주공산이다.
군복무 이후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동안 794경기를 소화한 고종욱은 110경기 이상 출전했을 때 3할 타율을 돌파했다. 2018년 102경기에서 0.279를 기록했고, 지난해 92경기 0.283, 올해 88경기에서 0.267에 머물렀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야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 독특한 성향이다. KIA는 지명타자 후보군이 많아 고종욱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려면 수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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