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앙부처 유일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강재웅 2021. 12. 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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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신청사'가 소통과 창의적인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6개의 중앙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참가해 중기부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우수기관(업무공간 혁신분야)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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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신청사'가 소통과 창의적인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중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6개의 중앙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참가해 중기부를 포함한 4개 기관이 우수기관(업무공간 혁신분야)으로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이 소속기관이 아닌 본부가 선정된 것은 공모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올해 7월 세종시 어진동에 공간을 마련한 중기부 신청사는 장관의 높은 공간혁신 의지와 관심,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과 설계 참여 등 장관과 직원이 함께 고민해 공간을 구성했다.

권칠승 장관은 세종 신청사 이전을 준비하며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변화시킨다'는 신념 하에 소통과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간으로 꾸밀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공용공간 명칭 공모, 국별 전용회의실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 등을 진행했다.

공모에서 나온 의견들은 실제 회의실 이름부터 설계안, 공간 구성 소품까지 신청사 곳곳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 외에도 중기부는 중앙부처 내 '벤처·창업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업무뿐만 아니라 공간도 '창업기업'처럼 혁신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직접 방문해 북카페, 개인공간, 중앙휴게실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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