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축구 모임 빠진 양세찬 "술 약속 때문에" 변명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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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이 술 약속 때문에 축구 모임에 빠지게 된 양세찬에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멤버들과 두 번째 스케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김종국은 양세찬에게 "세찬아 얼른 축구 모임 (참석) 투표해"라며 사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양세찬의 이런 이야기에 김종국은 발끈하며 "술 약속 있어서 축구를 안 나와?"라고 화를 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주변에 다리에 깁스한 것처럼 감아주는 사람 소개시켜줄까?"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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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런닝맨' 김종국이 술 약속 때문에 축구 모임에 빠지게 된 양세찬에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지석진의 세포가 되어, 지석진이 결정을 해야 할 때마다 세포들이 각자 마음껏 조언하고 참견하는 설정 '석진이의 세포들' 레이스가 그려졌다.
지석진이 멤버들과 두 번째 스케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김종국은 양세찬에게 "세찬아 얼른 축구 모임 (참석) 투표해"라며 사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때 양세찬은 "이번 주는 일이 있다"라고 축구 모임에서 빠지겠다고 얘기했다. 김종국은 양세찬에게 "지난주도 일이 있었잖아"라고 했고, 양세찬은 "술 약속이 있어서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양세찬의 이런 이야기에 김종국은 발끈하며 "술 약속 있어서 축구를 안 나와?"라고 화를 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주변에 다리에 깁스한 것처럼 감아주는 사람 소개시켜줄까?"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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