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위 안나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어요" [LPGA Q시리즈]

강명주 기자 2021. 12.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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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한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출전한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에서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LPGA Q시리즈 최종전'의 2주차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대회 2주차 사흘째인 7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안나린이 단독 2위(합계 27언더파)를 지켜냈다. 선두와는 5타 차이다.

안나린은 경기 후 LPGA와 짧은 인터뷰에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는 하루였는데, 잘 끝마쳤다. 이제 정말 18홀 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하루를 남기고, 지난 7번의 라운드를 되돌아본 안나린은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 같고, 그에 맞는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내년 투어 카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안나린은 "LPGA 투어카드도 기대되지만, 18홀 밖에 남지 않아서 행복하다"고 답하며 웃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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