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찬바람 쌩쌩 부는 월요일 출근길.. 감기 조심하세요

박지원 2021. 12. 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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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월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기온은 이날과 비교해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나 서해안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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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다시 찾아온 12일 오후 서울시내에서 시민들이 강한 바람에 귀를 손으로 막으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월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기온은 이날과 비교해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나 서해안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서해안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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