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LG와 150만달러에 재계약..4시즌 연속 줄무늬 유니폼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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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켈리(32)가 2022시즌에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 구단은 12일 켈리와 총액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켈리는 헨리 소사(2015~2018년)에 이어 2번째로 4시즌 연속 LG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가 됐다.
2019년부터 LG에서 뛰고 있는 켈리는 3시즌 동안 87경기 42승 27패 평균자책점 3.00 402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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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실패한 수아레즈는 LG 떠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케이시 켈리(32)가 2022시즌에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LG 구단은 12일 켈리와 총액 150만달러(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켈리는 헨리 소사(2015~2018년)에 이어 2번째로 4시즌 연속 LG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가 됐다.
켈리는 재계약 후 "줄무늬 유니폼을 다시 입고 우리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사랑하는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며 "내년에는 LG가 올해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부터 LG에서 뛰고 있는 켈리는 3시즌 동안 87경기 42승 27패 평균자책점 3.00 402탈삼진을 기록했다. LG 외국인 투수 통산 최다승 기록도 보유했다.
켈리는 2021시즌 30경기에 나가 17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 142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2021년 10월 3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5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차명석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 내년에도 좋은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022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켈리와 재계약을 맺었고, '새 얼굴' 아담 플럿코와 총액 80만달러(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계약했다.
반면 2021시즌 10승 2패 평균자책점 2.18 126탈삼진을 기록한 앤드류 수아레즈는 LG를 떠나게 됐다. 수아레즈는 LG가 보류권을 풀지 않는다면 KBO리그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없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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