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 현대산업디자인 대상, 이예진 '콘소넌트 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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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지부가 18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충북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충북도·충북미술협회가 후원한 공모전은 제품·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시각디자인 부문 96점, 제품·환경디자인 부문 32점, 공예디자인 부문 39점 등 16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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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지부가 18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충북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충북도·충북미술협회가 후원한 공모전은 제품·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시각디자인 부문 96점, 제품·환경디자인 부문 32점, 공예디자인 부문 39점 등 16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제품·환경디자인 부문 이예진(서원대)씨의 '콘소넌트 랙(KONSONANT RACK)'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한글 자음을 이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자전거보관대 디자인으로 아이디어와 실용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산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시각디자인 부문 박선정·박승미·조원아(세명대)씨의 '라이셔스', 제품·환경디자인 부문 전효섭(공주대·제품및환경디자인)씨의 '페인터', 송인범(청주대·공예디자인)씨의 '회고'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우수상 6점(충북예총회장상,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9점(충북예총회장상, 상금 각 30만원), 특선 33점, 입선 115점도 시상한다.
지도교수 표창에는 조경득 서원대 교수, 권윤경 세명대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따로 진행하지 않고 수상작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14일까지 전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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