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올 마지막 FOMC..통화정책 변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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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많이 사그라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통화정책 변화에 쏠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4~15일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Fed가 성명서 발표 직후 내놓을 경기 전망 및 점도표 역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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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많이 사그라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통화정책 변화에 쏠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4~15일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Fed는 월 150억달러로 정했던 채권 매입 감축액을 300억달러 이상으로 늘릴 가능성이 크다. 고용 회복세가 완연한 상황에서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6.8%까지 치솟아서다. Fed가 성명서 발표 직후 내놓을 경기 전망 및 점도표 역시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9월 점도표에선 18명의 위원 중 9명이 내년 적어도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는데, 몇 차례 인상으로 태도가 바뀔지가 관건이다.
경기지표 중에선 15일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와 16일 필라델피아연방은행지수가 주목된다. 페덱스 어도비 등은 실적을 내놓는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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