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스타 되기엔 소양 부족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1. 12. 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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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 조종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간섭하는 '석진이의 세포들'로 변신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은 '석진이의 세포들'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이 지석진의 세포가 된다. 지석진이 결정을 내릴 때마다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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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 조종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 지석진의 모든 결정에 간섭하는 '석진이의 세포들'로 변신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은 '석진이의 세포들'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이 지석진의 세포가 된다. 지석진이 결정을 내릴 때마다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을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난 일생동안 지석진을 조종해왔다. 지석진은 너무 강하게 얘기하면 안 듣는다. 슬쩍 툭 놓으면 알아서 물어온다"고 자신했다. 이어 "오늘은 리얼함을 바라면 안 된다. 조금은 페이크 다큐 정도로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사실 지석진이 본인 특집인걸 알고 나서 거의 매일 작가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지석진은 스타가 되기에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 그릇이 너무 작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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