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토레스 영입실패 시 '차선책' 마르시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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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21) 영입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혹여라도 실패할 시에 차선책을 세웠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혹여라도 계획이 틀어질 것을 대비해 마르시알을 차선책으로 택한 것이다.
특히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제이든 산초(21)를 영입하면서 마르시알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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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페란 토레스(21) 영입에 전력을 쏟고 있지만, 혹여라도 실패할 시에 차선책을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잃은 앙토니 마르시알(26)을 데려올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현재 마르시알은 맨유를 떠나길 원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 때 이적을 희망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르셀로나가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입지를 잃은 가운데 더는 최근 맨유에서 머물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1월 이적시장 때 이적이 확실히 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기술 사무국은 영입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태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마르시알이 1순위 옵션은 아니다. 지난달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보이면서 연결된 맨체스터 시티 소속 토레스 영입이 첫 번째 목표다.
바르셀로나는 주전 경쟁이 밀린 토레스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최근 전해진 보도에 의하면 옵션 포함 6천만 유로(약 800억 원) 이적료를 맨시티에 제안했다. 현재 이적 합의가 매우 가까워진 상태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 및 지불 방식에 있어서 견해차가 있어 언제든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혹여라도 계획이 틀어질 것을 대비해 마르시알을 차선책으로 택한 것이다.
마르시알은 2015년 여름, 옵션 포함 8천만 유로(약 1,065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만 하더라도 '제2의 앙리'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매 시즌 저조한 경기력에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면서 여러 차례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비췄다.
결국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방출이 유력했다. 특히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와 제이든 산초(21)를 영입하면서 마르시알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그러나 마르시알은 주전 경쟁을 해보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맨유에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는 공식전 10경기에 나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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