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배 리뷰] 정성룡의 가와사키, 결승 문턱에서 오이타에 패배..승부차기 4-5

이규학 기자 2021. 12. 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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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골키퍼 정성룡이 풀타임 활약한 가와사키가 일왕배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2일 오후 2시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2021시즌 일왕배 준결승전에서 오이타 트리니타에 1-1 무승부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2021시즌 일본 J리그1에서 승점 92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가와사키는 정성룡, 다미앙, 하타테, 오시마, 이에나가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며 일왕배 결승 진출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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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대한민국의 골키퍼 정성룡이 풀타임 활약한 가와사키가 일왕배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2일 오후 2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2021시즌 일왕배 준결승전에서 오이타 트리니타에 1-1 무승부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2021시즌 일본 J리그1에서 승점 92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가와사키는 정성룡, 다미앙, 하타테, 오시마, 이에나가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며 일왕배 결승 진출을 노렸다.

예상대로 전반적으로 가와사키가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가와사키는 후반전만 교체 카드 3장을 사용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오이타 또한 교체 카드 2장에 대응하며 승리는 90분 동안 끝나지 않았다.

결국 연장전에 돌입한 양 팀은 남은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싸웠다. 이후 가와사키는 연장 후반 8분 교체 투입된 고바야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했다.

하지만 오이타는 종료 직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센터백 헨리케가 동점골을 성공하면서 1-1 무승부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다.

7명의 선수들이 키커로 나서며 피 말리는 승부를 펼쳤고, 정성룡 골키퍼는 2개의 승부차기를 방어해냈다. 하지만 가와사키의 마지막 키커가 실축하며, 결국 승부차기 4-5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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