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고체 배터리 소재 합작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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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내년 1분기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합작사를 설립한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를 생산 중인 포스코그룹이 차세대인 전고체 소재 시장 선점에도 나선 것이다.
포스코의 이번 전고체 배터리 소재 합작사 설립은 지주회사 전환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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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내년 1분기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 합작사를 설립한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를 생산 중인 포스코그룹이 차세대인 전고체 소재 시장 선점에도 나선 것이다.
12일 포스코는 공시를 통해 지난 9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고체전해질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해 총 258억 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지분 40%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설립 시기는 내년 1분기 중이다. 다만 합작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포스코의 이번 전고체 배터리 소재 합작사 설립은 지주회사 전환 소식과 함께 전해졌다. 포스코는 “프리미엄부터 저가형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고체 전지용 소재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전고체 배터리 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2차전지 대비 안전성이 높고, 충전 시간이 짧은데 주행거리는 길어 ‘꿈의 배터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전고체 배터리 합작사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 소식을 알리며 신사업 투자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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