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4시 65명 확진..병원·어린이집 등 연쇄감염 지속

장인수 기자 2021. 12.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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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개 시군에서 65명이다.

발생 유형은 선행 확진자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 접촉 감염이 52명, 감염경로 불명이 13명이다.

이날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이 나와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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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7명 등 8개 시군서 발생..누적 9799명
돌파감염 38명..보은 거주 90대 진료 중 숨져
12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은 검체 채취 모습.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5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개 시군에서 6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59명보다 6명 늘었다.

청주 17명, 제천 14명, 음성 12명, 충주 9명, 진천 7명, 괴산 3명, 옥천 2명, 영동 1명이다. 이 중 돌파감염 사례는 38명이다.

발생 유형은 선행 확진자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 접촉 감염이 52명, 감염경로 불명이 13명이다.

이날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이 나와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청주 청원구 병원 관련 7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병원의 해당 병동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청주의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8명), 제천의 초등학교 관련 5명(〃8명), 제천 사적 모임 관련 1명(〃1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옥천의 어린이집 관련 1명(〃20명), 진천의 사적모임 관련 1명(〃9명), 음성의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1명(〃46명), 음성 식품제조업체 관련 2명(〃1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은 거주 확진자 90대는 전날 오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90대는 충북의 97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9799명으로 늘었다.

백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136만1268명(인구 159만명 대비 85.6%), 2차 접종은 132만2131명(83.1%), 3차 접종은 21만3744명(13.4%)이 완료했다.

전날 기준의 격리 중인 환자(822명) 대비 위중증환자(8명) 비율은 0.97%, 전체 780병상 중 676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86.7%다.

위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32병상 가운데 30병상을, 준중증 병상은 전체 38병상 중 3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가동률은 각각 93.8%와 86.8%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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