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복수혈전에 나서는 KCC 전창진 감독 "이승현 특히 경계한다"

서정호 2021. 12.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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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일주일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다시 고양을 방문한다.

KCC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CC는 지난 5일 같은 장소(고양체육관), 동일한 시간(오후 5시)에 오리온과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복수혈전에 나서는 KCC 전창진 감독은 오리온의 득점을 담당하는 이대성-이승현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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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서정호 인터넷기자] 전주 KCC가 일주일 전 패배를 설욕하고자 다시 고양을 방문한다.

KCC는 1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CC는 지난 5일 같은 장소(고양체육관), 동일한 시간(오후 5시)에 오리온과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KCC는 당시 경기 내내 주도권을 내줬지만 4쿼터 이정현-라건아 원투펀치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9초 전 오리온 김강선의 결정적인 스틸로 끝내 85-88, 3점 차 석패를 당했다.

복수혈전에 나서는 KCC 전창진 감독은 오리온의 득점을 담당하는 이대성-이승현을 경계했다.

KCC 전창진 감독 인터뷰

Q. 경기 준비는?
지난(5일) 오리온과의 경기를 아쉽게 패배해서 선수들하고 이날 경기 힘든 부분을 최대한 극복해 보자고 미팅을 했다. 특히 (이)승현이에 대한 수비가 어렵다. 현재 우리 자원으로는 도움 수비를 해야 하는데 승현이가 상당히 영리하게 농구를 하기 때문에 수비 쪽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준비했다.

Q.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데 선수들 체력 문제는?
(이)정현이가 지난 2경기를 많은 시간 소화를 했는데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컨디션 조절을 어느 정도 해 줄 생각이다. 정창영이 오전에 합류해서 수비 쪽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날 경기에서 여러 선수들을 많이 기용할 예정이다.

Q. 이근휘 선수 활용에 대해서는?
지난(11일) 경기에서 3점슛 3개를 넣었지만 아직 수비랑 패스가 많이 부족하다. 우리 팀의 한 자원이고 더 성장을 해야 한다 컵대회에 좋았던 컨디션을 정규리그에서도 유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Q. 이날 경기에서 기대하는 선수가 있다면?
(유)현준이가 좋은 컨디션이 아니다. (박)재현-(유)병훈이가 존 디펜스에 대한 이해도와 움직임이 굉장히 좋다. 상황마다 판단하면서 기용할 예정이다.

*베스트 5
오리온 : 최현민 라둘리차 이승현 이대성 김진유
KCC : 이정현 박재현 정창영 라건아 김상규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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