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연이은 퇴짜..맨체스터 '계륵' 2인 '웨스트햄 가자!'

이규학 기자 2021. 12.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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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나단 아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부하고 웨스트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웨스트햄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의 아케와 맨유의 린가드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케와 린가드 모두 웨스트햄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뉴캐슬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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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 나단 아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부하고 웨스트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웨스트햄의 돌풍이 거세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지난 시즌 웨스트햄을 이끌고 리그 6위로 성적을 마치며 마침내 5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맨유, 맨시티 등 우승 후보 팀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또한 1월 이적시장에서 린가드를 임대로 데려왔고, 그는 리그 후반기 동안 94도움으로 웨스트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또한 마찬가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가운데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27(834)으로 4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국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을 대비해 스쿼드를 두텁게 형성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웨스트햄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맨시티의 아케와 맨유의 린가드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케와 린가드 모두 웨스트햄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뉴캐슬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안젤로 오그본나, 커트 주마, 아론 크레스웰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로 모예스 감독은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결국 맨시티에서 주전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아케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승선을 원하는 린가드의 영입을 노리는 모습이다.

한편 뉴캐슬 또한 막대한 석유 자본을 지원받아 1월 이적시장에서 대거 보강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매체는 "뉴캐슬 레이더망에 있던 아케와 린가드는 뉴캐슬에서 강등권 탈출 대신 웨스트햄에서 유럽 대항전을 원한다"라고 덧붙이며 두 선수의 향후 행선지를 예측했다.

뉴캐슬의 연이은 퇴짜 소식의 원인은 현재 리그 순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뉴캐슬은 사우디국부펀드(PIF)를 등에 업고 장기적인 성장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 승점 10(177)으로 리그 19위에 위치해있다.

'승격의 대가' 에디 하우 감독을 선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지난 리그 15라운드나 되어서야 드디어 첫 승을 거두며 험난한 일정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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