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에릭센·교통사고 우즈..올해 구글 최다 검색 선수에

박민영 기자 2021. 12.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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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서 2021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 1, 2위로 집계됐다.

구글이 최근 발표한 '검색으로 본 올해' 운동선수 부문 순위에 따르면 올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진 에릭센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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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우즈
[서울경제]

축구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서 2021년 한 해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선수 1, 2위로 집계됐다.

구글이 최근 발표한 ‘검색으로 본 올해’ 운동선수 부문 순위에 따르면 올해 6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장 마비로 쓰러진 에릭센이 1위를 차지했다. 위험한 상황까지 처했던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2월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쳐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우즈가 2위에 올랐다. 재활에 전념한 그는 오는 19일 열리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을 통해 아들 찰리와 함께 필드로 돌아온다.

3위는 도쿄 올림픽에서 전관왕(6관왕) 후보로 지목됐으나 정신적인 중압감을 호소한 끝에 은메달과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친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 4위는 US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영국)였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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