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로나19 긴급대담 편성..유은혜 사회부총리·정은경 청장 등 출연

KBS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의 상황을 진단하고 백신 3차 접종과 방역패스 확대 적용 등 당면 현안을 짚어보는 긴급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KBS 1TV에서 내일(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6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감염내과 전문의 등이 출연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코로나19 확산세의 엄중성과 원인을 진단하고, 정부의 중증화율 예측 실패와 병상부족의 심각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백신 접종의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하고 또,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 안전성 문제와 대책, 접종의 이득과 잠재적 위험도 진단할 계획입니다.

생방송 중에는 학부모 단체 관계자를 전화로 연결해 소아·청소년 접종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KBS 특파원을 연결해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소아·청소년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해외 국가들의 상황도 알아봅니다.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