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지방자치 의정대상 최우수상

김태완 기자 2021. 12.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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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대산·지곡·팔봉)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에서 가장 우수한 기초의원으로 선정됐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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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 추진 등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대산·지곡·팔봉)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에서 가장 우수한 기초의원으로 선정됐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장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정책 및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장 의원은 전국 최초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 ‘천수만 AB지구 휴경농지 철새 먹이용 벼 재배 사업’ 추진, ‘서산시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 의원이 토양개량과 지력유지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인 단체와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한 볼런+팜사업을 추진,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왔다.

환경 분야에서도 장 의원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으로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휴경농지에 철새 먹이용 벼를 재배할 것을 제안해 시책화 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한 ‘서산시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생물 다양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갑순 의원은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민이 더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농민들과 소통하며 고민한 결과가 좋은 정책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공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장 의원은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해 여러 광역·기초의회 의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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