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재선정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1. 12.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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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보건복지부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단장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으로 재선정됐다.

조형호 단장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재선정에 따라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새로 입주할 기업들이 기존 연구개발사업단들과 협력해 병원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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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난 2019년 이어 2022년 사업기관으로 선정
내년부터 3년간 총 25억 원 지원 빅데이터연구센터 활용 의료 AI 개발 등 지원
전남대병원 전경.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보건복지부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단장 조형호 이비인후과 교수)으로 재선정됐다.

1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남대병원이 창업기업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협업과 기술개발 등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해 지난 2019년에 이어 2022년 사업 주관기관으로 다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2022년부터 최대 3년간 국비 21억 원 등 모두 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연구 역량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병원 내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한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활성화하는 게 목표이다.

전남대병원은 2019년 첫 사업에 선정된 이후 3년간 기업 입주공간·회의실·실험실 등 병원 내 공간과 모두 67대의 장비를 구축했다.

오는 2022년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내년 초 개소 예정인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로 개방형실험실 공간을 옮겨 임상시험 센터·국책사업단 등 병원 인프라와 연계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존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지원 외에 전남대병원 내 구축된 빅데이터연구센터를 활용해 의료 AI 개발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헬스 전략센터와 연계해 수도권 및 다른 지역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인프라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은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조형호 단장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재선정에 따라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새로 입주할 기업들이 기존 연구개발사업단들과 협력해 병원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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